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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스제주] 제주 향토기업들, 베트남 호치민서 첨단기술 주목2019-07-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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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은, (주)에코파워텍... 호치민서 개최된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 참가
▲ (주)대은의 기술개발 제품인 'IoT를 활용한 중앙관제 시스템'이 베트남 현지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Newsjeju
▲ (주)대은의 기술개발 제품인 'IoT를 활용한 중앙관제 시스템'이 베트남 현지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Newsjeju
제주의 향토 중소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자사의 첨단기술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 전기산업진흥회와 CIS베트남 등은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을 개최했다. 

전시회는 한국전력 등 국내 발전 6개사와 대기업 및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등이 참가해 총 206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제주에선 기술개발 기업인 (주)대은과 (주)에코파워텍이 참가했다.

(주)대은(대표 송기택)은 자사에서 보유한 첨단 모니터링 기술인 'IoT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중앙관제시스템'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IoT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태양광 발전시설의 모니터링을 통합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관리 할 수 있도록 만든 기술이다. 지난 5월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로부터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혁신 기술이다.

지난 2004년에 설립된 (주)대은은 기존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서 불가능했던 모듈별 고장진단을 가능하게 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제주도의 향토 기술개발 기업이다. 2014년에 이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제주에서 몇 곳이 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조달우수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

특히 대은은 자체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싱가포르와 필리핀, 베트남 등에 수출을 시작해 제주의 뛰어난 기술을 알리고 있다.

▲ 베트남, 태국 ,인도 등 다양한 나라의 바이어들에게 주목받은 (주)에코파워텍의 'ECO-Kit' 기술개발제품. ©Newsjeju
▲ 베트남, 태국 ,인도 등 다양한 나라의 바이어들에게 주목받은 (주)에코파워텍의 'ECO-Kit' 기술개발제품. ©Newsjeju
▲ 베트남, 태국 ,인도 등 다양한 나라의 바이어들에게 주목받은 (주)에코파워텍의 'ECO-Kit' 기술개발제품. ©Newsjeju
▲ 베트남, 태국 ,인도 등 다양한 나라의 바이어들에게 주목받은 (주)에코파워텍의 'ECO-Kit' 기술개발제품. ©Newsjeju
이와 함께 송기택 대표가 같이 이끌고 있는 (주)에코파워텍은 지난 2016년에 수배전반 분야에서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이날 전시회 장에선 착탈·조립식 분전반인 'ECO-Kit'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ECO-Kit'은 (주)에코파워텍에서 수년 간의 연구 끝에 쌓아 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기존의 분전반보다 조립비용을 30% 이상 절감시키면서 동시에 공정시간을 50% 이상 단축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개발 제품이다.

전시회에서 이 제품은 베트남 기업을 비롯해 태국과 인도 등 다양한 나라의 많은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졌다. 전시회가 끝난 이후에도 이메일을 통해 견적 문의가 지속되면서 수출전선에 파란불이 켜졌다.

송기택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선 많은 바이어들이 ECO-Kit의 수입 유통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는데, 이는 제주의 첨단 기술이 해외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 무척 고무적"이라면서 "이들에게 제주의 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협력관계를 갖게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 (주)대은의 기술개발 제품인 'IoT를 활용한 중앙관제 시스템'이 베트남 현지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Newsjeju
▲ (주)대은의 기술개발 제품인 'IoT를 활용한 중앙관제 시스템'이 베트남 현지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Newsjeju

출처 : 뉴스제주(http://www.newsjej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