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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대기업 필요없다, 고용 안정성 높은 향토기업이 '최고'2018-08-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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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도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대 우수기업 9곳 선정
인센티브로 시설개선비 2000만 원 지원, 재산세 50% 감면 혜택까지
▲ 제주특별자치도청.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청.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증대에 기여한 고용우수기업 9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9곳 중 8곳이 신규로 선정된 도내 기업이다. 

재인증을 받은 곳은 (주)새론이며, (주)에코파워텍과 (주)대은계전, (주)오설록 농장, 주식회사 지엠씨, (주)대우트럭 제주정비사업소, 고르라(주), (주)한성기전, (주)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등은 신규로 인증받았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은 단순히 많은 인원을 고용한 업체만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건 아니다. 일자리 창출(4개 분야)과 고용안전성(3개 분야), 기업경영 건전성(1개 분야), 임금 및 복리후생(2개 분야), 직업 훈련(2개 분야) 등 5개 지표 외 정책협력, 취약계층 배려, 사회공헌, 현장실습 참여 등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된다.

신규로 인증된 8개 기업에겐 '시설환경 개선사업' 명목으로 기업 당 2000만 원이 지원된다. 직원복지시설 개·보수나 작업환경개선 등에 쓰여지게 된다.

기업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휴게실과 구내식당, 기숙사, 화장실, 수유실 등의 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보수할 수 있다. 또한 근로자를 위한 운동기구나 공기정화기, 에어컨, 휴게실 실내기구 등의 물품 구입도 가능하다.

제주자치도는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함으로써 고용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용우수기업은 보증기간 동안 사업용부동산에 대한 재산세를 50% 감면받는 인센티브도 얻는다. 보증기간은 2년이며, 재인증 1회를 통해 최장 4년간 혜택이 보장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의 인증기간은 올해 6월 1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다. 재인증 절차를 거쳐 한 번 더 인증받으면 2년 더 연장된다. 재인증은 1회로 제한된다.

또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이차보전금리우대가 적용된다. 담보별(부동산, 보증서) 대출 금리의 70%, 신용 대출금리의 3.0%다.

이 밖에도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금리우대(2.8%)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지원(최고 25억 원), 경영안전자금 지원한도 확대(최고 4억 원), 신용보증 수수료 0.3% 인하, 각종 인력채용 장려금 지원인원 확대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제주자치도는 앞으로도 고용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을 확대해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근로복지 수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이들 9개 업체를 오는 8월 1일에 초청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출처 : 뉴스제주(http://www.newsjeju.net)